단행본, 신간
child's talent
분류 단행본
도서명 젊은 부모를 위한 우리 아이 재능 키우기
저자명 이경숙·박지연·서예원·김영화·한대희·전동렬·박민정·김주아·박성옥·고현덕
정가 14,000 원
페이지 256p (2도)
ISBN 978-89-8160-386-1 (03590)
발행일 2019년 02월 11일

소개

아이들은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은 물론이고,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그러므로 가정의 교사로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정서와 지적 성장의 틀이 어린 시절에 이미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재능을 타고 났더라도 길러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이런 면에서 재능은 본성이 아니라 양육되는 것이며, 아이들의 잠재력 발현은 그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모에게 달려 있다. 아이들은 지시와 강요가 아니라 적합한 환경과 상호작용에서 스스로 배운다. 그러므로 양육에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은 유아에서 중학생까지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를 위해 쓰였다. 재능, 영재성, 창의성 교육에 대한 책이 많지만 대부분이 전문가를 위한 것이어서 보통 사람들이 읽기에 쉽지 않았다. 그래서 젊은 부모들이 자녀의 재능과 창의성 개발을 위한 가정의 교사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저자들은 각급 학교와 연구소에서 영재교육 이론을 연구하고 교육을 담당해 온 연구자와 교육자로서, 재능 교육이 가정에서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집필 되었다. 이 책에는 열 개의 주제가 다음 순서로 다루어져 있다. 첫째 주제는 동기부여인데, 스스로 하려는 욕구가 없으면 어떤 교육도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을 선두에 두었다. 동기부여는 질문법으로 이어지는데, 좋은 질문은 아이들을 자극하고 생각하게 만든다. 생각을 통해 아이들은 창의적이 되고 적극적으로 탐구를 수행하게 된다. 수학적 훈련은 논리적 사고에 도움을 주며, 과학과 기술은 발견과 발명을 통해 발전하고, 심화학습과 속진학습의 특성을 이해하면 학습 능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아홉 번째 단원은 정서의 안정이 지능의 발휘에 깊은 영향을 줌을 강조한다. 마지막 주제는 리더십인데, 리더십은 성실함과 책임감에서 나오므로 모든 아이들에게 필요한 품성이다. 아이들의 잠재력과 영재성 개발에 관여하는 교육적 요소는 이 밖에도 많고 내용도 복잡하지만, 우리는 편하게 읽힐 수 있는 가정용 지도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주제를 선택하여 간단하게 쓰려고 노력했다. 모든 아이는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아무쪼록 이 책이 우리 아이들의 재능과 잠재력 발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저자

이경숙(건양대학교)

박지연(경기과학고등학교)

서예원(한국교육개발원)

김영화(세종과학고등학교)

한대희(청주교육대학교)

전동렬(서울대학교)

박민정(화성반월중학교)

김주아(한국교육개발원)

박성옥(대전대학교)

고현덕(광남중학교)

목차

1. 동기부여

이경숙(건양대학교)

2. 질문

박지연(경기과학고등학교)

3. 창의성

서예원(한국교육개발원)

4. 자기주도적 학습과 연구

김영화(세종과학고등학교)

5. 수학과 발견

한 대희(청주교육대학교)

6. 발명과 창의성

전동렬(서울대학교)

7. 심화 학습

박민정(화성반월중학교)

8. 속진학습

김주아(한국교육개발원)

9. 정서와 지능

박성옥(대전대학교)

10. 리더십

고현덕(광남중학교)